posted by 건강관리 직장인 부업 2020. 1. 24. 00:00

제휴 마케팅 시장 파악

 

구글 애드워즈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방법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해주고 수수료(커미션)를 받는 수익 모델도 있다.

이것을 흔히 제휴마케팅이라고 부른다. 제휴 마케팅은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있었고,

국내에 정착된 지는 20년쯤 되었다.

시기상으로는 오래된 모델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에게 생소한 분야이다.

 

모든 사업자는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알려서 많이 판매하고 싶다.

광고주는 제휴 플랫폼 사이트에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계약하고 상품을 올린다.

그러면 이곳에 가입된 여러 마케터들이 각자 본인만의 고유 링크를 부여받고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이렇게 해서 발생된 매출이나 서비스 접수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마케터에게 지급하는 것이 제휴마케팅의 구조이다.

예를 들어 한 마케터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는 여러 제휴 마케팅 플랫폼 중 한 곳에

회원가입을 한 후에 원하는 머천트를 고른다.

여러 머천트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그 머천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각자 자신에게 홍보할 수 있는 링크 주소와 주의사항 등이 나와있다.

 

제휴 마케팅 플랫폼

 

ex) 텐핑, 애드픽, 리더스 CPA

크게 위의 3가지 제휴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마케터들이 많다.

 

 

머천트 선정에 앞서서 해야 할 것

 

여기서 말하는 머천트란 제휴 마케팅 사이트의 콘텐츠이자 광고를 말한다.

머천트를 자신이 고르고 싶은 상품으로 고르는 경우도 많다.

물론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나쁘지는 않지만, 구글 애드워즈에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구글 검색`에 되도록 먹힐 만한 머천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한국은 대부분 검색 엔진을 네이버로 쓰지만, 구글 검색으로 잘 연결되는 머천트들도 있다.

바로 `고관여`상품 종류인데 고관여 제품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면 쉽게 얘기해서 

제품이 비싸고 오래 사용하며 꼼꼼하게 따져서 구입하는 제품을 말한다.

ex) 자동차, 스마트폰, 보험 등이 있다.

 

반대로 저관여 제품이란 손쉽게 사용하는 소비재 제품인 경우가 많다.

ex) 생수, 치약, 휴지

 

고관여 제품이 단순히 비싸고, 저관여 제품은 싸다는 것은 아니다.

고관여란 소비자가 따져보는 내용이 많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소비자들은

이 제품이 정말 좋은 제품인지 좀 더 명확한 비교를 원하기도 한다.

그런데 네이버는 광고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똑똑한 소비자들일수록 요즘은

구글 검색을 이용하여 많이 구매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글 검색에 잡히는 광고는 구글 애드워즈에서 소비자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마케터라면 이러한 고관여 상품과 저관여 상품을 이해한 후에 구글 검색에 잘 잡히는 제품을 머천트로 선정하자.

이렇게 하면 경쟁이 치열한 네이버 키워드 광고 바다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광고 단가도 훨씬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추천하는 머천트는 보험, 이사, 다이어트, 자격증, 교육 상품 등이다.

이 카테고리의 상품들은 제휴 마케팅 사이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머천트를 우선적으로 골라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디지털 마케팅을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밖에 머천트를 고를 때 주의 사항이 있는데, 제휴 마케팅을 하면서는 자신이 이 상품의 주인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그 상품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자기도 모르는 상품을 판매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우선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랜딩 페이지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흔히 말하는 랜딩페이지는 이러한 제휴 마케팅을 하면서 매우 중요한데

흔히들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상품 페이지에 접속한 후에 빠르면 3초, 늦어도 10초 이내에 많은 사람들이 이탈을 하는데

그렇게 때문에 첫 화면과 이 페이지의 구성이 고객의 눈길을 얼마만큼 사로잡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획기적인 아이템, 상품이어도 랜딩 페이지가 너무 엉망이면 그 머천트는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다음 체크해봐야 할 부분이 바로 모바일 랜딩 페이지다.

보통 마케터들은 PC 화면 웹 사이트로 머천트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왜 모바일 랜딩 페이지를 체크해봐야 하는 것일까?

요즘은 대부분의 쇼핑 및 검색이 PC보다는 모바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첫 화면인 랜딩 페이지는 PC와 모바일 화면 2가지 버전을 모두 확인하길 바란다.

 

다음으로 체크할 부분은 랜딩 페이지의 상세정보들이다.

대다수의 마케터가 이를 간과하고 바로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품에 대해서 

공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집행하는 광고는 고객들이 금세 알아채기 때문에 잘될 수가 없다.

광고주가 제공하는 랜딩 페이지를 통해 1차적으로 공부를 하고,

추가로 검색해서 기본적으로 자신이 홍보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핵심만 알고서도 마케팅을 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디테일하게 준비한 후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터는 작은 디테일의 차이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로 유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 밖의 제휴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1. 유효 승인률

이것은 해당 머천트가 유효 처리가 몇% 나 되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므로

유효 승인률이 낮다면 해당 머천트를 광고 집행해야 할지 고민을 해보기 바란다.

 

2. 커미션 단가

해당 머천트의 커미션도 마케터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인데,

왜냐하면 광고 집행 대비 적자가 나면 광고를 집행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제품도 아닌 브랜드인데 적자가 난다면 마케터는 결국 남 좋은 일만 해주는 꼴이 되고 만다.

 

3. 홍보 시 유의사항

해당 머천트의 광고주가 요청하거나 제휴 사이트에서 홍보 시 하면 안 되는 사항들을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광고를 집행하다가 광고주에게 피해가 생긴다면 그 책임은

마케터가 져야 하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여 광고를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