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건강관리 직장인 부업 2020. 1. 26. 23:09

 

어느 분야든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쉽게 얻은 것은 그만큼 쉽게 잃는다. 모든 과정을 하나의 배움이라고 생각하고, 각자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to-do) 일을 하며 게임처럼 즐기며 자연스레 성과는 올 것이다.

즉 구글 애드워즈라는 도구,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분야를 즐겼으면 좋겠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것이 100% 맞는 광고 운영이라고는 못하겠으나

운영하면서 느낀 노하우 tip을 소개해볼까 한다.

 

1. 기기를 구분하여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을 모바일, 데스크톱으로 구분해서 운영할 것을 권장한다. 광고주는 기기별로 상이한 데이터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

캠페인을 운영하고 일정 기간이 지났을 때, 기기별로 특정 캠페인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비용은 얼마나 지출했는지 등의 데이터를 검토해보자.

이를 토대로 캠페인을 중지할 것인지, 광고 카피와 랜딩 페이지 등을 수정할 것인지,

특정 기기에 더 효과적인 캠페인은 무엇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구글 애드워즈는 기기 탭 화면에서 데스크톱을 제외한 휴대전화, 태블릿 입찰가를 감액할 수 있다.

모바일용 캠페인을 생성할 때도, 동일하게 모바일을 제외한 데스크톱, 태블릿 입찰가 100% 감액 설정하면 된다.

 

2. 키워드 등록 시 보수적으로 진행한다.

 

키워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통해서 적게는 10개, 많게는 20개까지의 키워드 데이터를 축적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키워드를 다 등록해야 하는 것일까?

결론은, 아니다. 아직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광고주가 등록한 검색 광고의 데이터가 쌓이지 않았기에 어떤 키워드로

유입된 고객이 구매 전화, 상담 신청을 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키워드를 동록 하기 전에 보유한 키워드 중에서 고객의 구매, 신청 가능성이 높은 최대 5개의 키워드를 선정하여 보수적으로 운영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키워드 등록 시 확장 검색 유형은 절대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확장 검색 유형의 경우 도달되는 범위가 넓고 노출 수도 많으니깐 고객의 구매 전환이 잘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노출이 많으면, 당연히 클릭량도 많아지고, 광고주가 지출하는 광고비용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또한 확장 검색 유형의 경우에는 광고주가 고려하지 않았거나, 제품이나 서비스와 전혀 관련 없는 키워드로 

유입이 되므로 초기에 세운 광고 전략과 어긋나서 생각하지 못한 비용이 지출될 수도 있다.

따라서 키워드를 등록할 때 키워드를 구문 검색, 일치 검색 유형으로 적절하게 설정할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검색어 보고서를 활용해서 제외 키워드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일정 기간 캠페인 데이터가 쌓였을 때, 구글 애드워즈 대시보드 클릭 후 검색어 탭으로

들어가면 일정 기간 동안 유저들이 어떤 키워드로 광고에 유입되었는지, 유입 시 검색 유형은

어떠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어 보고서를 통해 광고주는 자신도 생각하지 못한 키워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관련이 없는 키워드는 캠페인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제외 키워드란 특정 단어 또는 구문이 검색될 때 광고 게재를 차단하는 키워드 유형을 말하며,

해당 구문을 검색하는 사용자에게는 광고가 게재되지 않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서 캠페인에 페이스북을 제외 키워드로 등록하면 페이스북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모든 키워드에서

광고주의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

캠페인을 만들기 전에 제품과 관련이 없는 키워드를 추가하거나 운영하면서 유입되는 키워드 중 

관련 없는 키워드를 제외 키워드로 등록하자.

그렇게 하여 광고를 기간별로 개선하고, 구매 의사가 있는 유저들에게만 광고가 노출되게 설정하자.

 

3. 연령, 성별 타기팅을 하다.

 

앞서 다룬 머천트 선정 시 참여 가능한 고객의 연령대를 파악하고 캠페인에서 적절하지 않은 연령

데이터를 제외해야 한다. 육아, 자녀를 대상으로 한 머천트를 선정했을 때, 자녀를 둔 엄가 고객의 나이를 30~40대로 가정하고, 다음 페이지 화면과 같이 캠페인 선택 후 좌측 인구 통계 탭에서 광고주가 정의한 고객과 관련 없는 성별과 연령 데이터를 제외한다.

이것을 진행하다 보면 하단에 알 수 없음이라고 표시된 인구 통계 데이터가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구글 로그인을 하지 않고 키워드를 검색한 유저들의 데이터로, 연령과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 데이터를 의미한다.

광고주가 정확한 타깃을 노린 광고를 선호한다면 알 수 없는, 즉 파악할 수 없는 데이터를 제외시키자.

물론 알 수 없음의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예산이 정해진 만큼 광고 비용을 정확한 타깃에 광고하는 것이 좋다.

 

4. 구글의 데이터를 너무 믿지 않는다.

 

앞에서도 여러 번 강조했듯이 구글의 데이터를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

캠페인을 운영하다 보면 광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다고, 예를 들어 CTR(클릭률)을 상승시킬 수 있다.

키워드를 추가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등의 알림이 뜨게 되는데, 그러나 구글의 추천 알림 등이

광고주의 광고 전략보다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

구글은 캠페인 운영 시 키워드별로 너무 낮은 입찰가를 설정하거나 검색량이 적은 세부 키워드를 등록했을 때

광고가 게재되지 않는다는 알림을 보낸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첫 페이지에만 내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정 예산 범위 내에서 활동하는 광고주의 경우, 앞서 설명했듯이 입찰가의 마지노선을 스스로 정하고 

구글 애드워즈를 활용하길 바란다.

 

5. 자신만의 광고 전략을 수집한다.

 

디지털 노마드로서 애드워즈라는 디지털 도구를 다룰 때는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해서 디지털 마케터로서의 

성장에 집중하실 바란다. 확고한 기준이 없으면 무수히 많은 정보에 휘둘리게 되며 또한 자신의 돈을

지출하는데 좋은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입찰가를 어떻게 설정해야 좋은지, 특정 기능을 사용하면 무엇이 더 좋은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등 크고 작은 판단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는 습관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