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건강관리 직장인 부업 2020. 1. 27. 01:11

가장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글로벌 창업 아마존

 

유통업자와 제조업자 중에는 무역이란 반드시 거래국에서 가서 시장조사를 하고 컨테이너로 거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무역은 다르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고 해외 물류가 발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해외 진출에 관심을 보인 국내 쇼핑몰 중 성공을 거둔 곳이 많다. 몇 년 전 사례이지만 `러닝셔츠`라는 쇼핑몰은 국내에서는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이지만 중국에서는 중저가의 이름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연 매출 300억 원을 올리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인터넷 쇼핑몰 최초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또한, 한 화장품 유통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한국 화장품을 홍보하면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상품 홍보 수단은 대부분 오프라인이었기 때문에, 작은 회사가 이런 방식으로 매출을 올리기는 어려웠다. 해외에 판매하려면 많은 수수료를 감수하고서라도 큰 유통업체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고, 소위 `직구`를 통해 외국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자 입장에서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세계의 여러 쇼핑몰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어느 나라보다 한국에는 질 좋고 싼 제품이 많다. 세계 유수의 대기업이 테스트 마켓으로 삼을 정도로 까다로운 한국에서 살아남았다면, 어디에서든 경쟁력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이 시장을 찾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이다. 스마트폰만 예로 들더라도 미국의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이폰 하나만을 떠올린다. 반면 한국의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사람에 따라 LG와 삼성의 다른 제품을 떠올리기도 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답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미국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아이폰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자국 상품에 만족하지 못하는 미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면 된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존은 국내의 유통과 제조업 사업자들에게는 크나큰 해외 창구가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별도의 인증이 필요 없다.

 

전자제품이나 화장품을 수출할 경우 현지 전파인증이나 성분 분석 등으로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외 온라인 시장은 직구의 개념으로, 별도의 인증 없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홍보만 잘한다면 못 팔 것이 없다. 또한, 각 나라에 아마존의 창고인 FBA(fulfillment by Amazon)가 있어 배송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2. 품질만으로 승부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아쉽기도 한데, 삼성이나 LG 정도를 제외하면 외국에 잘 알려진 한국 브랜드가 없다. 이는 한국에서 아무리 유명해도 해외에서는 그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과 같으므로, 품질만 좋다면 차별받을 일이 없다. 아마존에서는 제품의 신뢰도만 확실하다면 브랜드와 무관하게 어떠한 제품이라도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3. 나의 제품을 브랜드화할 수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아마존에서 국내 제품은 브랜다가 아닌 품질로 평가를 받게 돼 있다. 다시 말해, 홍보만 잘 이루어지면 국내에서보다 더 쉽게 브랜드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브랜딩에 성공할 경우 엄청난 이득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이베이에서 상당한 매출을 기록했던 한 남성의류 상품이 아마존에서도 우수사례 동영상으로 나올 정도로 브랜드화되었다. 심지어 유럽에서는 매장을 내자는 제안까지 왔다고 한다.

이처럼, 좁은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면서 싸우기 힘들다면 해외로 시선을 돌려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또한, 나만의 상품이 있다면 아마존에 등록 후 독자적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 아마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도 있는 마켓 중 하나이다. 그래서 아마존에서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상품을 브랜드화하는 초석으로 삼기에 좋다.

자신의 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면, 아마존 창업을 권한다.

 

 

1인 창업으로 매출이 10억까지도 가능한 아마존

 

해외 온라인 창업은 아마존, 이베이, 라자다, 큐텐 등 해외 오픈마켓을 기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 대부분은 소자본에 1인 창업인 경우인데, 해외 온라인 창업이다 보니 임대료가 없고, 수출기업이 부가세 환급이라는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소자본 창업자에게 유리한 구조이다. 또한 노트북 한 대만 있어도 어디서든 상품을 올리고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시간 제약이 적다. 이렇게 근무시간이 탄력적이라 국내 창업보다는 저비용으로 고수익을 올리기 좋다.

 

하지만 해외 오픈마켓 창업은 매출에 한계가 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해외 배송의 어려움이다.

해외 배송은 국내 배송보다 비싸고, 까다로우며, 시간도 더 걸린다. 국내에서는 3000원이면 전국 어디나 배송이 가능하지만 해외 배송은 가격도 제품 무게와 부피에 따라 다르고, 이마저도 나라마다 다르게 책정된다. 여기에 아직 해외 배송 시스템은 국내 택배 시스템보다 미미한 수준이다. 그래서 제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하루에 30~50개가 1인 해외 배소의 한계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1인 기업 또는 소자본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아마존은 다른 오픈마켓과 비교했을 때, 1인 기업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서 설명한 FBA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간략히 설명하자면 아마존의 물류 시스템을 판매자가 빌려 쓰는 것이다.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아마존 창고에 입고시키면 고객이 결제했을 때 제품이 아마존 배송 시스템에 따라 고객에게 배송된다. 판매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배송이 된다. 이러한 시스템 덕에 아마존 창고에 제품만 충분히 입고시키면 하루에 주문이 몇 가가 들어와도 판매자에게는 부담이 없다. 하루에 수십 개를 보내는 데 그쳤던 1인 배송의 한계치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다.

어떤 1인 아마존 셀러는 일주일에 단 두 번만 아마존 창고에 제품을 입고시키는데, 월 8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순 수익으로만 계산하더라도 억대 연봉 버는 직장인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아마존의 FBA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국내 창업에서는 생각하기도 힘든 매출과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 물론 판매 수수료가 있지만 이는 국내 오픈마켓에도 있는 것이고, 게다가 오프라인 매장을 임대하여 판매한다면 임대료는 훨씬 클 것임을 알아야 한다.